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2010관광개발 사업분야 국비예산 734억원 확보로 전국 1위 최다 확보라는 쾌거를 올렸다.

그 결과는 지난해부터 내실있게 추진해 온 중장기 경북 관광뉴·비전 2020 발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등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개발사업과 코드를 맞춘 결과이다.

관광자원개발 분야 국비확보 내역은 관광자원 개발사업 7대 분야 생태녹색, 유교문화, 3대문화권 등 총 734억원을 확보, 한국방문 원년의 해을 맞아 관광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도별 국비확보 내역을 살펴보면 전남이 두 번째로 6개 분야에 620억원, 경남이 세번째로 284억원 순이다.

경북관광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관광분야 장기발전 비전 제시와 정부 광역권 발전 종합계획에 걸맞는 사업의 발굴, 그리고 중앙국비 확보의 꾸준한 노력의 산실이다.

앞으로 도는 정부의 광역 프로젝트 사업 동해안 발전 종합계획,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사업, 중부내륙권 등 과, 풍부한 문화재 보존자원 전통사찰 174개소, 불교문화재 248점 전국 40%, 전통한옥 296개소 전국 40%, 서원 151개소·향교 40개소 전국 17%, 신라·가야·유교 등 의 보고이다.

또 무한한 잠재력 있는 자원 동해안 1,000리, 낙동강 700리, 백두대간 800리 개발로 내년에는 관광개발 분야 최다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올해를 경북관광의 새지평선을 여는 원년으로 삼고 정부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부합한 관광인프라 발굴, 특히 예비타당성 사업 발굴에 역점을 두고 내년 국비확보에 주력 전국관광 목표 1위 달성을 위한 행보로 관광산업을 경북의 주력산업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0-02-01 16:07:40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