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6월 23일 교육지원청 재난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대응 태세를 정비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지정·관리 등 교육시설 안전점검 추진 실태 확인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관리 실무자 중심으로 비상연락망 정비 현행화, 주요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 숙지, 기관별 주·야간 근무조 편성 및 보고 체계유지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한 재난대비태세 정비를 핵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재난대비태세 정비와 함께 지난 6월 초 소관 시설물 5,845동 전체 점검을 했으며, 오는 7월 2일까지 재해취약시설 표본 확인 점검을 실시해 구조안전위험시설물 D등급 3교, 축대·옹벽 위험교(9교), 절토사면 위험교(3교), 가칭) 경상북도교육청경주안전체험관 건립 공사장 등 신·증축 공사장 3곳도 집중 점검한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 등·하교 시간 조정, 시설 자체 점검 등 인명 피해·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장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3:59:0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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