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정인보)은 6월 29일(수) 경상북도교육청 본관에서 '경북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 위탁과제 종결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2022년 '경북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방안 연구',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구조화 및 학교지원 강화 방안 연구', '학교급식시설 조리사 직종의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 연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경상북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발전 방안 연구', '경상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 총 5건의 정책연구 위탁과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종결보고회 과제인 '경북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방안 연구'는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최종 결과 보고이다.

경북 소규모 병설유치원 재구조화에 대한 정책연구는 지속적으로 취원 대상아 수가 감소하고, 공립유치원 대부분이 읍·면지역에 위치(71,7%)하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및 충원율이 감소하고 소규모(10명 이하) 병설유치원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재구조화를 통해 누리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공립유치원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연구는 경상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행정과, 정책혁신과의 연구협력으로 5개월에 걸쳐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자인 국립안동대학교 박응임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추후 경상북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유아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병설유치원 재구조화 정책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경북 유아교육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행정 방향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6-30 13:18:3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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