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무었일까?

동아백화점이 홈페이지 동백닷컴(dong 100,com0을 통해 지난 7일까지 5일간 방문고객 4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빨리 친정에 가보아라"가 37%를 차지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로 나타났으며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은 '더 있다가 가거라'라가 24%를 차지했다.

또 시어머니에게 듣고 싶은 말 2위는 '준비하느라 고생했다'가 21%, 3위는 '가족 돌보느라 고생많았다'와 '명절 보내기 위해 온다고 수고했다'가 11%를 차지했다.

이 밖에 더 있다 가라는 시 어머니 말에 버금가는 듣기 싫은 말은 '음식 준비 할 때 잔소리'가 무려 23%로 조사 됐다는 것이다.

올해 설 명절 휴가 일수는 3일이 37%, 4일이 29%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설 명절때 고향방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24일 떠난다가 31%를 응답 했고 23일 오후는 19% 25일 오전은 15%를 각각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기불황의 여파로 차례상 비용과 설 선물 비용을 지난 설 보다 조금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와 거의 같다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고 조금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이 32%로 나타났으며 주부들의 설 걱정거리도 경제적 부담이라는 응답이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 선물비용 등 경제적 부담이라는 응답이 39%였으나 올해는 48%로 늘어났다.

2009-01-09 09:43: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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