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청장 이철희)은 16일부터 주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 기존의 대금 선납시 2%의 할인 해 주던 조달수수료를 20%로 대폭 하향 조절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에 따르면 선금 선납은 물자공급을 받는 수요기관으로 부터 사전에 물품대금을 받아 자금이 부족한 조달업체에 선금을 계약금액의 최대 70%까지 지급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조달 수수료를 대폭 인하 함으로써 선금 선납제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수요기관이 미리 납부한 돈을 중소기업에 곧바로 지급해 자금난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조달청의 이번 조치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2009-03-16 10:15:47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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