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은 이달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대구경북지역 산재취약 사업장 123개소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 등 작업장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제조업체 77개소와 건설현장 46개소 등 모두 1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가 자주 발생했거나 발생우려가높은 사업장, 침수·붕괴 및 3대 다발 재해 등 하절기 위험요인이 높은 건설현장 등에 대해 강도높은 점검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현장의  추락재해와 제조업 등에서의 협착(끼임)재해, 반복적법위반 및 붕괴·화재·감전 등 재해발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안전보건조치위반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2009-05-04 09:53: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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