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추석을 전후 유동인구가 많은 추석 전후 10월 초 신종플루 대유행 고비가 될 것으로 우려 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추석을 전후 해 대구 경북지역은 유동 인구가 5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 데 10월 초 신종플루 대유행이 맞물려 관계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신종플루 대유행이 이미 예고된 가운데 추석 (10월 3일)을 전후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어 날 것에 대비 신종플루 확산 예방과 치료에 전 행정력을 동원 할 계획" 이라면서 "특히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권장 키로 했다" 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신종플루 대유행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구보건소를 네트워크 형식으로 추석 전후 신종플루 확산 대비책을 강구 중" 이라고 밝혔다.

타지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대구 경북의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 적절한 에방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성 질환을 갖고 있는 고령자, 즉 신종플루 고(高)위험 그룹이 많아 이들은 신종플루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도 관계자는이번 추석을 전후한 귀성 귀경객을 상대로 신종플루확산을 대비 외출 후 손씻기를 생활허화하고 기침이나 고열이 있으면 즉시 거점병원이나 인근 보건소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9-09-15 11:21:0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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