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 구·군, 공사·공단 등 시 산하 공직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관행적 비리 척결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를 투명행정 원년의 해로 선포한 시는 이번 교육 시 투명행정 추진단에서 조사 발굴한 비리 사례 교육 및 청렴 특강을 병행해 비리척결과 투명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를 확립시켜 나감으로써 부패없는 깨끗한 시정을 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김병준 변호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부정부패와 관련한 판례,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공직자의 삶’이란 주제로 공직자 청렴에 대한 특강으로 공직자가 부정부패와 연루되면 한순간에 불행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병준 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SBS ‘솔로몬의 선택’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고, 서울시 및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0-02-06 11:34:57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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