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기반 마련과 국민의 육상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육상 붐 조성을 위해 ‘2010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1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을 출발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육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국민의 건강   을 증진하고 대구시를 국제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육상발전의 동력확보와 육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아울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10㎞로써 지난해 대회와 같이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앞에서 출발해,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앞~신매네거리~만촌네거리~범어네거리~경북대병원~종각네거리~중앙네거리~서성네거리~계산오거리~상동네거리~수성네거리~두산오거리~범어네거리~월드컵삼거리~경기장코스로서 IAAF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인된 마라톤코스이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많은 동호인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3월 12일까지 인터넷접수http://marathon.daegusports.or.kr 나. 대구시 체육회 마라톤 사무국 전화 053-355-3872～3,팩스 053-355-3901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풀코스 3만원, 10km 2만원이다.

참가신청 제한 인원 1만3,000명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되며, 풀코스, 10km 참가자 전원 고급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이끌어 내고 도시 이미지를 고양시켜 대구 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키는데 기여하여야 할 것이다.

2010-02-08 17:19:11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