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강우로 말미암아 일조량이 부족하여 출하기를 맞은 참외, 수박, 딸기, 메론 등 시설원예 작물의 착과율이 떨어지고 일부 병해 발생이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직원으로 하여금 현장실태를 파악한 결과 일조량부족에 따른 작물피해로 판단하고,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 지원해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

3월 들어 16일 현재까지 맑은 날은 불과 6일에 불과하여 참외, 수박, 딸기, 메론 등 과채류 출하시기와 맞물림에 따라 농가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반드시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건의하는 등 피해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0-03-17 17:26:4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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