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개원 1주년 기념심포지엄 및 제2대 원장 취임식에는 진흥원 이사장인 대구시 남동균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이한구의원, 전혜숙의원과 조해녕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대구한의대 변정환 총장,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지역대학 총·학장, 한의약관련 유관기관, 지역의 기업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2006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고, 경산시 갑제동 9,91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 규모로 총 사업비 323.5억원(국비123억원, 지방비 200.5억원)으로 2007년 9월 착공, 2008년 12월 완공하였으며, 분원으로 대구약령시 내에 4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79㎡ 규모로 총 사업비49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4억원)으로 2007년 5월 착공, 2008년 6월 완공하였다.

설립 후 3년여의 짧은 기간동안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및 분원의 건립과 연구장비의 도입, 우수한 전문인력 영입 및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 사업 수주 등 22건 180억원의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등 국내 한의약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을 자리잡았으며, 한의약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형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장은 “한방산업진흥원은 한의약의 연구개발과 한의약제품의 산업화를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한약재를 재배하는 지역농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각자의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하여 한의약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2010-03-23 16:28:09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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