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소장 권영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건조기 동안 앞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기마대(騎馬隊)를 활용한 특색 있는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봄철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기에 효율적이고 특별한 산불예방 홍보방안을 강구하던 중 대구광역시 시설관리공단(대덕승마장)과 긴밀히 협조하여 기마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앞산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청명·한식일 이전인 3일을 필두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앞산공원의 큰골, 고산골의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홍보기마대가 산불홍보 및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벚꽃이 만발하여 많은 나들이객 및 등산객들이 앞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마대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산불예방 홍보활동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09년도 홍보기마대 활동모습>

2010-04-01 15:15:00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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