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내 소재한「신라 라궁」이 「2010 한국관광의 별」최종심사에서 한국최고의 숙박지로 선정, 이달 8일 오후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500만원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신라 라궁 야경

“2010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 국내 관광분야의 다양한 테마별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금년도 첫 마련한 시상제도로서 전국의 많은 지자체와 관광전문가, 동호인, 관광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금년도 처음 제정되어 시행하는 “한국관광의 별” 시상제도는   관광매력물, 관광정보, 환대시설(숙박사업장, 외식사업장), 특별부문 등 총 10개 부문별 시상을 하였다.

지난 3월 일반인 및 전문가로부터 총 1,627건의 접수를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1차 각 부문별 5배수 후보를 결정, 지난 4월26일~5월30일까지 일반인 온라인 투표(총 64,477건)를 통하여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신라라궁은 숙박사업장 부문에서 안동농암종택, 엘도라도리조트, 클럼ES 통영리조트, 하슬라 뮤지엄호텔과 함께 5배수로 추천되어 전문가 및 일반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4월, 1차 전문가 심사 결과 5배수 추천된 관광상품·시설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 상품과 시설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경북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금번 평가에서「신라 라궁」이 “2010 한국관광의 별”에서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된 것은 경주의 지역정체성 확립과 전통한옥을 국내 처음으로 호텔에 접목하였고 한옥 각 체마다 노천온천탕을 설치 한 것 등이 심사에서 좋은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전통 한옥의 단점인 구조적 생활 불편 시설을 현대적 편의시설로 대체한 것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주)신라밀레니엄 변종경 대표이사는 이번에 ‘2010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게 된 데 대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수상으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져 앞으로 수상에 걸맞은 서비스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최초 전통 한옥 호텔의 품격을 유지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 보안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번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통하여 경북 관광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인지시키는 데 기여하였다고 판단되며, 경북 관광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도민과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사드리며 경북 관광의 훈훈한 정과 매력도를 높여「와서 머물고 다시 찾는 경북관광」만들기에 더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2010-07-09 15:33:0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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