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인 2008 기술경연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가 13일 오전 군위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영언 군위군수 및 관내 16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600여명과, 23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경연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펼쳐졌다.

대회에서 소방관들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습득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들고 달리기, 호스 펴고 말기 등 소방기술연마경연대회와 소방가족의 체력증진을 위한 수간볼링, 족구, 800m계주, 5인3각 등 한마음체육대회 그리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벤트, 노래자랑, 경품추첨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화재와 구조분야에서 밤·낮으로 수고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며, 오늘 이 자리가 대원들의 소방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소방가족이 그간의 노고를 잊고 한마음이 되어 회합과 우의를 다지는 단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으며, 군위의 특산품인 사과와 오이 80박스를 선수단에게 전달하였다.

               <관련사진>

2008-10-14 16:51: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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