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이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강연회,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실시했다.

11월 18일, 군위 출신 인기변호사 김병준씨의 특강 '행복한 가정생활'을 시작으로, 용혜원 시인, 개그맨 김병조씨, 前 복싱챔피언 홍수환씨, 의학전문기자 홍혜걸씨, 방송인 이숙영씨 등 각계 각층의 명사들을 초청,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이야기거리로 진행될 이번 강연회는 내년 1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군위군 전역을 돌며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교육문화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강연회에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한 필수요소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정, 군민들 스스로가 유용한 인재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이 군위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고, 늘 배움에 열중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군위군은 '찾아가는 명사특강'외에도 농한기를 맞이하여 자격증 교육과정(요양보호사, 한식조리사, 컴퓨터자격증) 및 전문농업인 육성과정, 성인문해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내년 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08-11-18 21:20: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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