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또 한발 앞으로 내디뎠다.

지난 18일 김병준 변호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교육문화체육회관에서는 이장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여성단체회장단 등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지역리더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교육이란 개개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데도 그 목적이 있으나 교육을 통해 획득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용할 때 그 의미가 더 커짐'을 강조하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이 군위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위군은 내년 2월까지 지역리더의 중요성과 할 일, 평생학습과 지역평생학습 지도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진행될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군위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이로서 얻어진 경쟁력을 기반으로 마을 및 지구단위의 부가가치 사업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08-11-26 16:02: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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