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60부대 5대대(대대장 김갑수)가 주최하고 군위군 (박영언 군수)이 후원하는 향토예비군 군위군 지역대 창설식이 8일 오전 11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설식에는 박영언 군위군수, 박운표 군의회의장, 이종무 123연대장, 임주택 군위경찰서장, 신성수 재향군인회장, 읍·면예비군 지휘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군위군 지역대 창설식을 축하했다.

이번 창설식은 명령낭독, 부대신고, 부대기 수여, 이종무 123연대장의 기념사, 박영언 군위군수의 축사 등으로 창설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종무 123연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위군 지역대 창설의 배경을 설명하며 "군위군 지역대가 향토방위는 물론 지역사회 개발과 살기 좋은 군위건설에 선봉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안보환경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에 민·관·군 예비군의 굳건한 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군위군 지역대의 역할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진다."며 향토예비군 군위군 지역대 창설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창설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군위군 지역대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 행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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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19:26: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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