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면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와 새마을협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3일 화북4리에 위치한 화산 군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이들은 그동안 산불 진화 및 각종 재난 방지와 화산진입로 제설작업 등 어려운 일들을 지원해 오고 있는 장병들에게 설맞이 사랑의 떡 과 지역농산물, 축구공5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 했다.

또한, 부대 운영 및 안보관련 사항 등을 청취한 후 사이버 교육장과 최신 군화세탁기, 유격훈련장 및 군수사(軍需寺)등을 돌아본 후 장병들과 부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면서 추운날씨에 고산지대에서 국토방위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했다.

부대관계자는 설을 맞아 위문과 정성스런 위문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군부대가 긴밀한 협조로 지역방위 및 재난방지 활동과 농번기 일손 돕기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2009-01-23 18:51: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