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9일 오후 7시 30분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새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대구시향 등을 역임한 지휘자 이현세와 74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스트라우스의 '돈 주앙',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주한다.

또한, 대구예술대학교, 숭실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임 중인 재즈보컬 우수미가 협연하여 '꽃밭에서', 'Once Upon A Dream'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 줄 예정이다.

1997년 창단된 경북도립교향악단은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4백여 회의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위교육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에서 좌석을 예약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09-02-04 18:13:0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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