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성·군위군 개표가 투표가 끝난 2일 오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의성군 체육관과 군위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는 개표진행요원과 사무요원, 의성·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모여 속속 도착하는 투표함을 확인하고, 이를 개봉 개표 진행요원에게 전해주며 긴장감을 높였다.

개표 감시요원들로 뽑힌 사람들도 행여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의성·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개표는 빠르면 3일 0시 쯤 당선자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한 치의 실수 없이 개표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의성·군위군 당선증 교부는 오는 3일 오후 2시 의성·군위군 선거관리사무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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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2 19:23: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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