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욱 군위군수가 7월 1일로 민선5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축복과 환영속에 '문화와 경제가 살아 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구현'을 기치로 출범한 장욱 군위군수는 당선 직후 "군위의 꿈과 희망과 믿음을 꽉 채워주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통해서는 "지역간·세대간·계층간의 반목과 갈등을 버리고, 부정적인 면 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편 가르기로 인한 상호 불신보다는 서로 신뢰를 통해 전 군민들이 화합하는 가운데 군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욱 군위군수는 지난 1년 동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를 얻은 가운데 지난 군정을 돌이켜 보고 앞으로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해 나갈 군정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장욱군수는 기념식을 개최하는 대신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군위군 발전의 비젼을 공유하고 군민들에게 무한 봉사를 당부하는 한편, 1주년을 맞이하여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주)민속LPC를 방문하여 구제역방역 기간동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군위를 만드는데 노력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해결하는 것으로 취임 1주년을 뜻 깊게 보냈다.

장욱 군수는 "어려운 민생을 감안해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고, 민생현장을 찾아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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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3:30: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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