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UGN 경북뉴스 > 의성군위인터넷뉴스 > 투데이 의성·군위 [인쇄] [글자-] [글자+]
 
기사 작성일시 - 2008-11-06 19:32:53
제3회 군위 이로운 사과 따기 체험
한자와 영어학습, 그리고 체험을 함께···
 

농촌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도·농 교류의 장인 '제3회 군위 이로운 사과따기체험'이 6일 군위군 부계면 제2석굴암 주차장 및 대율·동산·남산리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이로운 사과 따기 체험행사는 도시민들의 농촌체험 기회제공 및 FTA등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군위군과 팔공산 능금마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농 교류 연합과 미디어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첫날인 오늘은 인근의 대구지역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어린이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사과 따기 체험을 가졌다.

군위군은 이번 행사에 쓰이는 사과에 한자와 영어 스티커를 부착해 자녀들이 한자와 영어학습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하는 유치부에게는 영어미션을 주어, 영어 알파벳 단어가 있는 사과를 따서 단어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중·고 및 일반 시민들은 한자 사과를 따서 사자성어를 조합하는 방식의 미션을 주어 사과 따기 체험과 함께 한자와 영어 학습의 재미도 더해주었다.

행사장은 사과따기 외에도 언어학습 및 놀이체험행사로 한자, 영어퍼즐맞추기, 영어카드놀이, 영어페이스페인팅, 사과종류 및 생육과정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더해주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학부모 등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특별행사로 사과요리 만들기와 시식 체험과 가족이나 연인 단위로 허수아비만들기 체험을 통해 풍요로운 가을 수확의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며 공연행사로는 오카리나합주, 봉산탈춤, 마술, 장기자랑, 그림그리기, 글짓기, 디카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도시민을 기다리고 있고 행사장 여기저기 농산물 및 먹거리 장터와 군위사과 특별전시장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대구 지묘 초등학교 학생들은 너도나도 사과의 달콤한 향기에 빠져 현지 진행요원들의 설명대로 사과나무가 상하지 않게 조심조심 사과를 땄으며 딴 사과는 현장에서 나눠준 봉지에 담아 갔다.

학생들은 지도해 행사장을 찾은 지묘 초등학교 한 교사는 "농촌의 살이 있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도시에서 컴퓨터만 하면서 노는 아이들이 이렇게 자연에 나와 사과도 따고 허수아비도 만드는 등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재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학생들도 신이나 이구동성으로 "컴퓨터 오락보다 재미있다."며 "군위사과가 제일 맛있다."고 떠들어 댔다.

군위군 이번 행사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불우청소년 200여 명을 초청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군위군 박영언군수는 "행사에 참여하는 도시민들은 농촌사랑과 자녀교육을 한꺼번에 이루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군위 농민들의 정성을 따가는 사과따기 체험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11-06 19:32:5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8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의성마늘시장 첫 매입···12월 10일까지 127,627포대 계획 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준공!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참봉사 실천운동으로 승화 제3회 군위 이로운 사과 따기 체험 한자와 영어학습, 그리고 체험을 함께···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 당부! 논·밭 풀베기 등 야외작업 후 청결유지 필수 "동절기를 맞아 작은 정성 전해요" 의성읍 의용소방대 사랑의 연탄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안동대가찜닭
♣전국배달가능 / 기술전수♣
경북 안동시 서부동 182-6번지☎054)856-7888, 010-2063-7880
안동병원
영주장날
안동암산마을

회사소개 | 후원하기 | 기사제보 | 취재신청 | 기자회원신청 | 광고문의 | 사이트맵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우)760-120 안동시 북문동 27-2번지 3층 | 제보 및 각종문의 054-843-5111(代) | 발행인 권오형 | 편집인 김태동 |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오형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번호 : 경북 제1347호 | 정기간행물 사업자등록증 번호 : 경북 아 00003호(등록일 2005. 09. 01) | 팩스 054-855-0500
Copyright ⓒ 2005 경북뉴스서비스. All rights reserved. e-mail: ugnews@ugn.kr
7021 390668859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