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과 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어려운 지역 경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재활용품 수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재활용품 수집은 군위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15일부터 시작돼 읍·면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단위로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폐지 폐비닐 헌옷 고철 빈병 등을 수집 했다.
또한, 24일에는 읍·면별로 수집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여 차량으로(1.5톤 50대) 행사장인 군위읍 소재 공한지에 집결하여 '모·아·보·자 경제 살리기 재활용품 수거운동'에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진 후 시가지 행진을 통한 대대적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군위군 새마을회 김하영 회장은 "이날 모아진 재활용품은 총 40톤으로 군위읍 대북리 소재 재활용센터에 매각한 후 수익금 전액을 새마을지도자들의 숙원사업인 회관건립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12-24 11:12:5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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