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그간 방치 된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체계적인 사업개발 추진으로 훼손지 복원과 친환경적인 정비로 등산로 주변 환경을 복원하고, 등산객의 안전도모와 등산 인구의 저변 확대등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기본목표로 실시된다.

아울러 지난해 고로면 석산리에 위치한 '아미산'등산로와 우보면 나호리에 위치한 '국통산'등산로 1.7km등 총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훼손지복원과목계단, 쉼터조성, 안전로프설치, 안내표지판, 구조안내표지판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에 들어간바 있다.

한편,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주요명산(팔공산, 선방산, 조림산, 마정산, 적라산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며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09-03-03 17:31: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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