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은 26일 제64회 식목일을 맞이 녹색 복지국가 구현과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 산26번지 '일자봉'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위군 공무원 및 산불진화대원, 숲 가꾸기 공공근로자, 임업후계자, 지역주민 등 250명이 동참해 금강송 소나무 4천500본을 식재했다.

박영언 군수는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연간 해수면이 1.8mm 상승하고 환경오염으로 우리나라 자가용 1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평균 8.1톤에 달해 소나무 숲 1.0ha 를 흡수하는 양"이라며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식목기간을 맞아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경제수종인 금강송 나무 외 5종 3만6천 그루와 도로변 및 마을 진입로변에 가로수종인 벚나무 외 4종 1천5백 본을 심는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03-26 19:06:0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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