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2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지도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의 시작 연령이 흡연 13.2세, 음주 13.5세로(2008년 청소년유해환경접촉실태조사)낮아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학생들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및 보건담당교사들이 흡연 및 음주예방의 새로운 지식과 지도방법을 습득하여 청소년 교육 및 상담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영천 마야병원장(김창수)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 흡연 및 음주예방 교육 및 상담기법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학교대상 건강증진사업 금연, 절주, 구강, 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보건사업을 연계·추진하고 건강증진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
의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학생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각 급 학교에서도 청소년들의 지도에 만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04-02 18:12: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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