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일 한식요리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3개월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장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한식요리 자격증반은 관내 주소를 둔 25세 이상 50세 이하 여성 20명을 모집하여 실시하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총25회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해 농촌지역 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의 좋은 기회를 부여한다.

요리교실은 노동부가 지정한 안동직업전문학교에 위탁운영 방식으로 김숙화 강사를 초빙 한식 요리 50여 가지를 실습하여 이론과 실습을 거쳐 전문조리사 자격증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한식요리 자격증반이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가야하는 교통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들의 재취업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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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7:45:2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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