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5월 청소년 주간을 맞아 '청소년이여! 대한민국의 희망을 연주하자.!'라는 주제로 27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주관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군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청소년과 유관기관장, 학부형, 교사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다.

1·2부로 나뉘어 열린 이번 행사에서 1부는 2009년도 모범 청소년에 선발되어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권태섭(안계고 3)군을 비롯한 관내 중·고교 모범청소년과 육성 유공자 32명에게 의성군수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2부 축하공연 '청소년 공감 콘서트'에서는 B-BOY 댄싱 팀의 멋진 공연과 MBC 출연 개그맨들과 만남의 장, 인기 가수의 공연을 비롯하여 여성그룹사운드의 락 공연 등과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각종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참석 청소년들이 그 동안 학업으로 쌓였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의성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05-27 20:15: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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