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언 군위군수는 관내 환경기초시설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09년 6월 1일 군위군 군위읍 내량1리에 시행중인 군위군 환경관리센터 및 군위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현황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박영언 군수, 박운표 군의회의장, 내량1리 장기발전추진기획단장을 비롯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환경관리센터와 군위하수종말처리장의 추진현황 및 공법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사업장을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는 사업비 95억5백만원을 투입해 금년 2월 6일부터 2010년 7월 31일까지 약18개월 동안 군위읍 내량리 산 58-3번지에 사업면적 84,800㎡, 매립면적 31,697㎡의 규모로 설치되며, 매립시설은 친환경적이며 최신설비로 설치하여 환경오염방지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 한다.

군위 하수종말처리장은 사업비 416억1천1백만원을 투입해 2008년 4월 21일부터 2011년 7월 6일까지 약36개월 동안 관거연장 27.8㎞에 일일시설용량 2,000㎥ 규모로 설치되며, 완공되면 군위읍 생활하수 및 오수를 차집, 처리함으로써 건전한 도시의 발전 도모 및 군민보건 향상에 기여하여 위천의 수질환경 보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박군수는 공사기간을 줄여 생활쓰레기 처리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주변 조경조성을 위한 추가부지 확보와 소각장 폐열의 재활용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민편익을 도모하는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06-04 19:08:0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