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및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추진에 발맞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낙동강 개발사업 2010년도분 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의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지구로 안계지구에 위천이 최종 선정되어 200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된 것을 비롯하여 2010년도 사업으로 총18개 사업에 2,043억원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업은 수질개선 및 홍수방지를 위한 하천환경정비사업 1개소 2.53㎞ 15억원, 하도준설 1개 사업 7.7㎥ 638억원, 낙단보 설치사업 1개소 633억원 등 총 1,286억원을 투입하고 녹색생태자연공원 조성을 위한 제방보강 사업 1개소 4.37㎞ 95억원, 자전거도로 1개소 10.7㎞ 13억원 등 10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식수 및 농·공업용 수자원확보와 수리시설을 위한 하상유지공사업 2개소 7억원, 교량보호공사업 4개소 152억원, 양.배수장사업 6개소 206억원, 농업용저수지사업 1개소 284억원 등 64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낙동강 개발사업과는 별도로 3대문화권 사업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5,263억여원이 투입되는 지역개발 프로젝트로 '조문국 문화권 개발사업', '낙동강·비봉산 문화+생태개발 프로젝트', '녹색성장 클러스트' 추진 사업 등 3대문화권사업도 추진한다.
2009-09-28 18:27: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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