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를 조기에 차단하고 면역능력을 확보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신종플루비상대책반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일 첫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의 초·중학교 24개 학교 1,800여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18일 안계초등학교 등 6개교 1,600여명에 대한 예방접종한 실시한다.

신종플루 전담병원인 거점병원으로는 제남병원, 영남제일병원과 관내 의료기관인 공생병원, 탑리성심병원, 진연합(소아과)의원을 추가 지정하여 학교접종 이상반응 시 응급의료에 신속대응 하기로 했다.

한편, 의성군은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감염차단을 위해 교육청 및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소방서와 연계하여 응급의료체제 유지 및 이상반응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노인 등 취약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11월말까지는 완전 마무리하기로 했다.

2009-11-18 11:48: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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