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부(지부장 최창식 55세)는 25일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랑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보급에 나섰다.

이번 태극기 보급은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오는 3. 1절과 주요 국경일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부에서 마련한 태극기 1,200개(싯가 600만원)를 각 읍·면별 20개에서 250개까지 주요아파트와 다세대주택 개인주택 등 태극기를 소유하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태극기 전달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지부장과 지부회원 3명이 의성읍과 안계면 등 읍·면 전달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아울러 태극기의 중요성과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태극기 보급에 나선 자유총연맹 의성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태극기 보급 사업을 계속해오면서 지금까지 군전체 3천여 개를 전달한바 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최창식 지부장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주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않은 광경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워, 작은 정성이나마 군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10-02-25 15:20: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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