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7일 오전 11시 금성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3시 의성공업고등학교, 11일 오후 1시30분 봉양정보고등학교 등으로 청소년 소비자교육 및 지역 취업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들의 취업정보를 위하여 관내 3개 고등학교(의성공업고등학교 441명,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88명, 봉양정보고등학교33명) 562명에게 청소년 소비자 교육 및 지역 취업 안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소비피해 예방 순회교육은 사회에 진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소비피해에 대처하는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에게 물품 구매 관련 판단능력을 높이고, 기만상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청소년 스스로를 책임지는 소비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 취업 안내 교육으로 지역에 젊은 인재들이 지역 내 3개 농공단지 53개 업체와 136개 일반제조업체에 많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판단능력과 지역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소비피해 예방 순회교육과 지역 취업 안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 해 줄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2010-05-07 14:05: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