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가' 선거구 예비후보인 민주당 임미애 현 의성군의회 의원이 지난 7일 오전11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임미애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와 지역주민 등 많은 지지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시작된 이번 개소식에는 의성성당 김학록 안셀모 주임신부의 개소 축성식을 시작으로 임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임 후보는 의성군의회 후보 가운데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두텁게 쌓아온 주민들과 지역 여성분들이 많이 참석해 임 후보의 재선에 힘이 되어 줄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찾아온 지인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한 사람의 여성의 힘, 엄마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이번의회에서도 똑 소리 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여성이 더욱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지난 5대 의정활동의 힘들었던 점을 교훈삼아 6대 의성군의회는 한나라당만의 군의회가 되지 않도록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정말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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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12:40:2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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