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로타리클럽(회장 이재동)은 21일 관내 전흥수련원에서 다문화가정 초청 여름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내 다문화가정 70가구 150여명을 초청하여 이주 외국 인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달래고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다문화 가족과 의성로타리클럽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만찬(석식), 개인장기자랑, 팀장기자랑, 캠프화이어, 기념품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동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2010-11년도 국제로타리 '내 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라는 테마에 착안하여 이 번 행사를 위해 3개월간 정성껏 준비 했다."며 "앞으로 의성군내 저소득층 및 소외된 가정을 파악하여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로타리클럽은 1966에 창립하여 44년의 긴 세월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집이 없는 소외 가구에 사랑의 집짓기(3가구 9천만원 상당), 가옥수리, 농로포장, 전기 및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의료봉사, 경로잔치 등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매년 관내 초·중·고생 장학금(매년 6백만원)지급, 소외계층에 연탄, 쌀 등을 전달 위로하는 등 무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봉사단체다.

2010-08-23 20:29:4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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