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이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추진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2010향토자원 조사에는 조사요원 23명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자원 328점에 대하여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조사대상은 자연, 특산물, 시설, 물류, 문화, 관광 등 6개 분야 대분류에 산, 계, 들, 강, 식물, 천연기념물, 호수, 기타명인, 농산물, 미생물, 동식물, 전통식품, 식품류, 생활용품, 문화시설, 기관단체, 브랜드, 재래시장, 공예공방, 특산물매장, 역사, 유물, 유적, 민속, 차문화, 민요설화, 명소, 레포츠, 여가여흥, 숙박교통, 축제 등 30개 분야 소분류로 나뉘어 향토자원의 내용, 소유자, 활용형태, 브랜드개발, 권리화 및 인증현황 등을 정밀 조사한다.

의성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조사를 마친 후 향토자원의 DB 및 포털 홈페이지 구축하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자료를 활용하며, 생산이력제 확인 등 지역대표 자원에 대한 노다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09-08 13:26: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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