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을 앞두고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지난 25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인플루엔자)은 공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전염력이 강한 호흡기질환으로 접종 2주 후부터 면역이 생겨 6개월 정도 유지되며 예방접종으로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

접종대상자는 만70세 이상 지역 내 노인, 11,500명이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간 중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주민등록증 등 각 해당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우선접종 권장대상 중 폐?심장질환자, 간질환자, 신장질환자, 혈액-종양질환자, 당뇨, 근육-신경질환자, 생후6~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전문의가 있는 병?의원을 이용하기 바라며,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평소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독감(인플루엔자)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가을철 심한 일교차로 아침 기온이 낮으니, 오전 이른 시간 방문대기는 삼가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면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보건소(832-4000)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2010-10-26 15:45: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