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동절기 대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일제점검은 지역 내 생활시설 12개소, 이용시설 5개소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노인여성복지과장을 반장으로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집중 점검한다.

일제점검은 하루 3에서 4개 시설을 대상으로 17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자칫 소홀하기 쉬운 난방시설 가스설비, 화재예방시설, 상하수도 동파 관련 시설을 기초부터 세세히 점검하며 이어서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관리 상태를 집중 체크한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일제점검과 더불어 최근 포항시 노인요양시설 화재참사와 같이 대형재해가 발생치 않도록 연말까지 관내 모든 복지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의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난안전에 최선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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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8:41:3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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