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28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가족센터, 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자존감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하게 지역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차 서류, 2차 관계자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8월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최대 1억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날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은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단원모집, 학생 통학, 생활지도 등을 긴밀히 협조하고 학생들 인성·감성·창의성 등 발달을 돕는다.

2022년 2월부터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4월부터 매주 2회 3시간씩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음악 교육은 예천군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예천군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8 19:38: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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