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 정비 후 모습

경북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을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정비·조성해 큰 호응을 받는다.

기존 중심상가 실개천은 하천 폭이 넓고 유량이 부족해 물이 고여 있어 모기, 파리 등 해충이 서식하고 쓰레기로 악취가 심해 몸살을 앓았다.

이에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5월부터 실개천 인도를 설치하고 경사면에는 잔디 등을 심었다.

그뿐만 아니라 펌프장을 설치해 중앙호수공원에서 물을 끌어와 항상 메말라 있던 실개천에 냇물이 항상 흐르도록 하고 산책로, 경관조명 등 조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주민들 삶의 질이 한 층 더 높아지도록 했다.

김학동 군수는 "도심 속 실개천 재정비로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완성해 군민들에게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향후 송평천 산책로 연결로 도청 신도시를 힐링 명소로 만들겠다"며 "신도시 1단계 사업 미비한 부문에 대해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경북도시개발공사에 건의하는 등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실개천 정비 전 모습

2021-10-27 07:34: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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