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푸른~ 푸른산은~~' 콧노래를 부르며 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상영)은 5월 2일, 7일에 만 3·4·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안동 강남로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놀이 체험을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숲에서 나무와 하늘을 보며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나뭇잎을 관찰하였다. 친구들과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산새 소리도 듣고 도토리도 줍고 다람쥐에게 인사도 했다.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고 손수건에 나뭇잎과 나뭇가지로 꾸며보는 미술 놀이를 통해 자연과 더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숲놀이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이렇게 넓은 숲에 와서 친구들과 산책하니깐 기분이 좋아요", "나무와 하늘이 너무 예뻐요", "내가 만든 손수건을 사용해야지"라며 체험 소감을 이야기했다.

심상영 원장은 "숲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숲과 더 친해지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7 12:44: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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