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11일 봉화군 춘양정수장 현대화(재건설)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 의장과 약 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 및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및 감사패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및 내부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춘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2019년부터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구조물의 누수 발생, 정수처리 개선 필요, 구내 배관 및 밸브 노후화, 소독설비 성능저하 등을 개선하고자 시행했다.

군은 춘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준공과 더불어 봉화군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 사업과 후속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을 통해 누수량 저감 및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군민의 물 복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현국 군수는 "춘양정수장을 현대화(재건설)해 정수처리 효율을 향상하고,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