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하망도서관은 경북도서관과 함께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 실천을 위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시에 거주가 확인된 외국인 포함이다.

이번 사업은 선정 시 매월 10일 이후 일괄적으로 10만 원 상당의 육아 정보책과 그림책으로 꾸려지며 가정으로 택배 발송한다.

지원 신청은 12월 9일까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 지원신청서 1부, 주소지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1부(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급, 외국인 등록증, 외국인 거소증), 임신·출산 확인이 가능한 서류 1부(임신확인서, 산모 수첩, 출생증명서)이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이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 정보 부족에 대한 불안 해소와 가정 내 독서 활동 기반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