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초등학교(교장 이상무)는 6월 29일(토) 교육복지 '문화소외예방' 역사문화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4~6학년 학생 36명은 진로체험과 역사문화탐방을 통하여 문화유산 활용가, 문화해설사, 전통음식지도자, 한복전문가 등의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역사를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역사와 진로를 탐구할 수 있었다.

이번 문화체험에서 학생들은 소수서원과 선비세상에서 선비처럼 보고, 입고, 먹고, 배우고, 놀이하는 활동을 통해 선비정신을 폭넓게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한과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전통 조리기법을 체험하였다.

6학년 학생은 "교실 수업은 지루하였으나 현장학습을 통하여 우리문화의 소중함과 역사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하였다.

이상무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문화재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주요 문화재를 이해하고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