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와 동산유치원은 6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우리지역 어린이가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4월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경북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올해의 경우 유치부 12팀과 초등부 9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안동을 대표로 참가한 동산유치원 어린이 27명과 지도교사는 소방동요 해결사 119에 맞춰 수준 높은 노래 실력과 귀여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오랜 시간 구슬땀 흘리며 준비한 우리 어린이들과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노력한 만큼 값진 성과를 이뤄내고 안동을 빛내줘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