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임도 사업 및 목재수확 현장(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원) 등 사업지를 방문해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사업장 근로자들은 영주시 등 관내 6개 시군에서 각종 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벌, 진드기, 뱀 등에 노출하기 쉽다.

특히 폭염 속에서 고강도의 작업을 수행하므로, 이번 점검으로 작업 전 개인별 안전 장구 착용 당부 및 근로자들의 건강 체크와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의 생활화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폭염이 지속하므로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위험 요소 제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