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 캠퍼스 명예학사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봉화군 캠퍼스 제4기 교육생의 1년간의 교육 여정을 되돌아보는 △경과보고·축사 △학위수여식·시상 등 순서로 진행했으며, 올 입학생 42명 중 39명이 명예도민학사학위를 받았다.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자주상'을 수상한 2024년 원치언 학생회장은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봉화군 캠퍼스 학장인 박현국 군수는 "명예도민학사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습에 대한 열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해오신 활동을 이어나가 더욱 행복한 봉화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2021년부터 올해 4기생까지 총 1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도 명예학사과정 40명을 모집해 봉화만의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