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권태욱)은 6월 11일 (화)에 '세계유교문화박물관'으로 현장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은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 옛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효도, 형제와의 우애, 친구들과의 우정, 나와 남 사이의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보고 익힐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체험 장소에 도착한 유아들은 박물관 관람 예절을 익힌 후, 디지털 자료를 통해 다양한 유교 문화의 발자취를 느낀 후, 유-누리 도서관(어린이 전시관)에서 놀이를 통해 자유롭게 유교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우애, 우정, 예절 등의 유교 문화를 체험하고 배운 유아들은 " 여기서 책도 보고 놀이도 하면서 배우니까 좋아요", "나중에 여기 와서 또 책 읽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하며 체험학습에 대한 기분을 표현했다.

권태욱 교장은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어려울 수 있는 유교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유교를 통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유아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