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7월 26일(화)부터 경주정보고에서 4기에 걸쳐 '미래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교원들의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수별 인원을 25명으로 구성해 대부분의 과정을 실습으로 진행한다.

30교 1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노하우 △에듀테크 장비의 이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체 맞춤형 연수, 수업방법 혁신팀 운영 등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취업률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 등 탁월한 성과를 이어 가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교원들이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높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