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에서 '우리 동네 웃음특공대 육성 사업'이 선정되어 14일부터 문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 교육 수료 및 자격 취득한 15명의 우리 동네 웃음특공대를 양성해 3개월간 관내 경로당 및 노인 복지 관련기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첫 번째 행사로 말복을 맞이하여 14일 적동2리, 종릉, 자만, 한천, 원암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 문수효마을에서 웃음과 건강을 선물했다.

민운기 주민자치 위원장은 "전문성 있는 웃음특공대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문수면 어르신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수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순 면장은 "우리 동네 웃음특공대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문수면이 웃음으로 가득 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